대표국문

스킵네비게이션

문화리더

KEIMYUNG COLLEGE UNIVERSITY

대학신문(계명춘추)

커피 창업의 현실

조회 85

계명춘추사 2025-04-29 18:44

제목 : 카페 창업 현실 ‘ 나도 카페나 차릴까?’

 

나도 카페 사장님?

“나도 나중에 작은 카페 하나 차리고 싶다”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해 봤을 법한 상상이다.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를 오픈해서 직접 꾸미고, 커피를 내리며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은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현실 또한 매력적일까?

 

숨은 현실들

카페 창업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아 보인다. 하지만 ‘커피 한 잔’을 팔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상상 이상이다. 좋은 원두, 머신, 인테리어, 임대료, 인건비까지..

게다가 카페 창업은 이미 레드오션인지라 기본적인 맛과 분위기만으로는 경쟁이 쉽지 않다. 카페를 차린다고 해도 상환 부담은 계속된다. 아무리 잘 운영해도 원자재 비용이나 임대료가 계속해서 나가는데 불규칙한 매출에, 어쩌면 적자일지 모르는 불안한 재정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특별한 컨셉이나 차별화된 메뉴가 없다면 손님을 붙잡기 어렵다. 다시 찾고 싶은 카페를 만들기 위해 트렌드 분석, 레시피 개발등 정말 쉬울까? 손님들의 입맛은 금방 변하고, 한번 실망한 고객은 다시 오지 않는다. 카페 창업 후 폐업률이 높은 이유? 생각해 보자.

 

글을 마무리 하며

카페 창업, 아무리 열정과 로망이 가득해도 현실은 결코 달콤하지 않다. 자본과 경험 부족,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창업자들이 예상보다 더 빨리 무너진다. 창업이란 매일같이 부딪히는 수많은 현실적인 문제들과 싸워야 하는 일이다. 결국 많은 이들이 폐업의 아픔을 겪으며 다시는 꿈을 좇지 않게 된다. 창업이 꿈인 당신에게

‘이게 진짜로 내가 원하는 길인지, 지금 직면한 현실이 싫어서 도피한 대상이 창업이 아닌지’를 묻고 싶다.

댓글쓰기 / 이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문자e,영문자q,숫자5,영문자g,영문자z,숫자8 왼쪽에 보이는 문자를 왼쪽부터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영문 대소문자 구분 안함)